눈매비대칭을 다룰 때 먼저 하는 일은 좌우를 따로 재는 것입니다. 양쪽이 같은 조건에 있다고 전제하지 않고 각각의 상태를 확인한 뒤, 그 차이가 어느 축에서 나오는지를 나눕니다. 축이 정해져야 좁힐 수 있는 만큼과 남을 수밖에 없는 만큼을 나눠 말씀드릴 수 있고, 이 구분을 먼저 하지 않으면 수술 뒤에도 같은 이야기가 반복됩니다.
눈매비대칭을 다룰 때 먼저 하는 일은 좌우를 따로 재는 것입니다. 양쪽이 같은 조건에 있다고 전제하지 않고 각각의 상태를 확인한 뒤, 그 차이가 어느 축에서 나오는지를 나눕니다. 축이 정해져야 좁힐 수 있는 만큼과 남을 수밖에 없는 만큼을 나눠 말씀드릴 수 있고, 이 구분을 먼저 하지 않으면 수술 뒤에도 같은 이야기가 반복됩니다.
안녕하세요. 하니성형외과 최정훈 대표원장입니다. 양쪽이 다르다는 이야기는 상담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말이면서, 동시에 가장 조심해서 답해야 하는 말이라 오늘 따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양쪽이 다르다는 말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나요?
서로 다른 축이 섞여 있습니다. 라인의 모양, 눈을 뜨는 힘, 눈꺼풀을 덮는 피부의 양, 그리고 눈이 놓인 뼈의 자리입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인상은 네 축이 합쳐진 결과라 하나로 보입니다. 그런데 각 축은 다루는 방법이 다르고, 다룰 수 있는 정도도 다릅니다. 그래서 어느 축이 지금 인상을 가장 크게 만들고 있는지를 먼저 가려야 손대는 자리가 정해집니다.
순서를 정하지 않고 눈에 걸리는 쪽부터 손대면, 고친 뒤에 다른 축이 더 도드라져 보이는 일이 생깁니다. 한쪽 라인을 낮췄더니 이번에는 뜨는 힘의 차이가 눈에 들어오는 식입니다. 축을 나누는 작업이 상담의 절반을 차지하는 이유입니다.
수술로 좁힐 수 있는 축과 그렇지 않은 축은 어떻게 갈리나요?
눈꺼풀에서 일어나는 차이는 다룰 수 있고, 눈이 앉아 있는 뼈에서 오는 차이는 다루기 어렵습니다.
라인은 다시 잡을 수 있고, 뜨는 힘의 차이는 교정량을 좌우 다르게 잡아 조정할 수 있으며, 덮고 있는 피부의 양도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는 눈꺼풀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손이 닿습니다. 반면 눈이 자리 잡은 뼈의 높이나 각도가 좌우로 다르면, 그 위에 같은 라인을 그려도 보이는 모습이 같아지지 않습니다.
안와뼈 구조상 100% 비대칭 개선은 어렵고, 이 점은 상담에서 미리 안내해 드립니다. 이 한계를 뒤에서 말씀드리면 변명으로 들리고, 앞에서 말씀드리면 계획의 일부가 됩니다. 그래서 어느 축이 남을지를 수술 전에 정해 두고 시작합니다.
| 축 | 겉으로 보이는 모습 | 다루는 방향 |
|---|---|---|
| 라인의 모양 | 한쪽 라인이 더 높거나 두껍게 보임 | 라인을 다시 잡아 좌우 폭을 맞춤 |
| 눈 뜨는 힘 | 한쪽만 졸려 보이거나 덜 떠짐 | 교정량을 좌우 다르게 잡아 조정 |
| 피부의 양 | 한쪽 눈꺼풀만 라인을 덮음 | 덮는 피부를 정리하며 라인을 함께 정리 |
| 안와뼈 구조 | 눈이 놓인 자리 자체가 다름 | 눈 수술로 옮기기 어려운 부분 |
언제부터 달랐는지가 판단에 들어가나요?
들어갑니다. 원래 있던 차이인지, 수술 뒤에 생긴 차이인지에 따라 손대는 방향이 달라집니다.
원래 있던 차이는 대개 여러 축에 걸쳐 조금씩 퍼져 있습니다. 얼굴은 좌우가 같지 않은 것이 기본이고, 그 안에서 눈만 완전히 대칭인 경우는 드뭅니다. 이런 눈에서는 차이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먼저 눈에 걸리는 항목부터 줄이는 쪽으로 목표를 잡습니다.
수술 뒤에 생긴 차이는 다릅니다. 한쪽 라인만 풀렸거나, 한쪽만 유착이 다르게 잡혔거나, 교정량이 좌우로 다르게 들어간 경우처럼 원인이 좁혀지는 편입니다. 이때는 그 원인을 되짚어 손대야 하고, 그대로 둔 채 반대쪽을 맞추려 하면 양쪽 모두 원래 계획에서 멀어집니다.
지금 보이는 차이를 그대로 믿어도 되나요?
시기에 따라 다릅니다. 붓기가 남아 있는 구간에서는 좌우가 다르게 보이는 것이 정상 경과일 수 있습니다.
붓기는 양쪽이 같은 속도로 빠지지 않습니다. 한쪽이 먼저 가라앉으면 그 시기에는 차이가 실제보다 커 보입니다. 큰 붓기는 1~2주, 잔붓기는 3~4주를 보고, 완전히 빠지기까지는 6개월에서 12개월이 걸립니다. 최종 모양은 6개월 이상 지나야 나오고 재수술은 그보다 더 걸립니다.
그래서 이 구간에 보이는 모습으로 다음 수술을 정하지 않습니다. 지금 걱정되는 차이가 남을 차이인지 지나갈 차이인지를 가리는 것이 먼저이고, 이것을 건너뛰면 필요 없는 수술을 계획하게 됩니다.
교정량을 좌우 다르게 잡는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양쪽 눈에 들어가는 조정의 크기를 각각 정한다는 뜻입니다. 뜨는 힘이 다른 눈에서는 같은 양을 넣으면 차이가 그대로 남거나 오히려 뒤집힙니다.
눈매교정은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힘을 조정하는 수술이고, 이때 얼마나 조정할지가 결과를 정합니다. 좌우의 출발점이 다르면 목표점까지의 거리도 달라서, 덜 떠지는 쪽에는 더 많은 양이 필요합니다. 이 계산을 하지 않고 양쪽에 같은 양을 넣으면 원래 잘 떠지던 쪽이 더 커져 차이가 반대로 벌어지기도 합니다.
다만 필요한 만큼을 무조건 넣지는 않습니다. 토안증이 생기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수술하며, 검은자 노출 정도는 수술 전에 정하고 시작합니다. 지나치게 교정하면 점막이 들리거나 홍채가 과하게 드러날 수 있어, 좌우를 맞추는 일보다 그 범위를 지키는 일이 앞섭니다. 그래서 한쪽을 끝까지 끌어올려 대칭을 만드는 방식은 선택지에 두지 않습니다.
어디까지 맞출 수 있다고 말씀드리나요?
숫자로 약속드리지 않습니다. 대신 어떤 항목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를 항목별로 말씀드립니다.
좌우를 똑같이 만드는 것을 목표로 잡으면 어떤 결과도 그 기준에 닿지 못합니다. 실제로 세우는 목표는 보는 사람이 먼저 알아채는 항목을 줄이는 것입니다. 라인 높이가 눈에 띄게 다른 것, 한쪽만 졸려 보이는 인상, 한쪽만 라인이 덮이는 모습처럼 순위가 앞서는 것부터 정리합니다.
남는 부분은 남는다고 미리 말씀드립니다. 눈매비대칭은 하니성형외과가 눈재수술을 나눠 보는 일곱 갈래 가운데 하나이고, 다른 갈래와 겹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겹쳐 있으면 어느 쪽을 먼저 정리할지에 따라 남는 차이의 종류도 달라집니다.
상담에서는 무엇을 확인하나요?
좌우를 각각 따로 봅니다. 한쪽을 기준으로 잡고 다른 쪽을 맞추는 방식으로 시작하지 않습니다.
미리 단정하지 않고 눈을 직접 본 뒤에 안내해 드립니다. 좌우 차이는 눈을 뜬 상태, 감은 상태, 웃을 때의 모습이 각각 다르게 나타납니다. 정지된 사진 한 장에서는 어느 축에서 오는 차이인지 갈라지지 않고, 조명 방향에 따라 없던 차이가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확인하는 항목은 네 가지입니다. 각 눈의 라인이 어떤 상태인지, 뜨는 힘이 얼마나 차이 나는지, 덮는 피부의 양이 어떤지, 그리고 언제부터 지금 모습이었는지입니다. 여기까지 정리되면 좁힐 수 있는 항목과 남을 항목을 나눠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양쪽을 똑같이 만들 수 있나요?
A1) 똑같이 만들어 드린다고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눈꺼풀에서 일어나는 차이는 다룰 수 있지만 눈이 놓인 뼈의 차이는 눈 수술로 옮기기 어렵고, 그 부분은 남습니다.
Q2) 한쪽만 수술해서 맞추는 것도 되나요?
A2) 차이가 어느 축에서 오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한쪽 원인이 분명한 경우에는 그쪽만 다루기도 하고, 양쪽 조건이 함께 달라진 경우에는 양쪽을 놓고 계획을 잡습니다.
Q3) 수술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좌우가 다릅니다. 다시 해야 하나요?
A3) 붓기가 남은 구간에서는 양쪽이 다른 속도로 빠져 차이가 실제보다 커 보일 수 있습니다. 최종 모양은 6개월 이상 지나야 나오므로, 그 전에 다음 수술을 정하지 않습니다.
Q4) 눈 뜨는 힘이 다른 것도 맞출 수 있나요?
A4) 교정량을 좌우 다르게 잡아 조정합니다. 다만 토안증이 생기지 않는 범위 안에서만 교정하고, 검은자가 드러나는 정도는 수술 전에 정해 두고 시작합니다.
Q5) 사진을 보내 드리면 어느 정도 판단이 되나요?
A5) 사진으로는 축이 갈라지지 않습니다. 조명 방향과 얼굴 각도에 따라 없던 차이가 생기기도 해서, 눈을 뜨고 감고 웃는 움직임을 직접 보고 판단합니다.
Q6) 다른 문제와 같이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A6) 무엇을 먼저 정리할지 순서를 정합니다. 눈매비대칭은 다른 갈래와 겹쳐 오는 경우가 많고, 먼저 손대는 자리에 따라 남는 차이의 종류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Q7) 재수술로 비대칭을 다룰 때 회복이 더 걸리나요?
A7) 재수술은 첫 수술보다 최종 모양이 나오기까지 더 걸립니다. 실밥 제거는 7~10일차로 같지만, 좌우를 비교해 판단하는 시점은 더 뒤로 잡습니다.
좌우 차이는 없애는 문제가 아니라 어떤 항목을 얼마나 줄일지 정하는 문제입니다. 다룰 수 있는 축과 남을 축을 앞에서 나눠 두면 결과를 확인하는 시점이 훨씬 명확해집니다. 지금 눈에서 어느 축이 인상을 만들고 있는지 함께 확인하고, 줄일 수 있는 범위부터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개인에 따라 출혈, 감염, 부기, 비대칭, 흉터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정도의 차이가 있으므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