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두껍거나 지방이 많으면 비절개보다 부분절개나 절개를 권합니다. 라인 처짐이 심해서 원하는 디자인이 나오지 않는 경우에도 피부 절제를 위해 절개를 권합니다. 이 세 가지가 갈림길이고, 그 밖의 것은 대부분 취향의 문제라 어느 쪽으로도 갈 수 있습니다. 방식은 고르는 것이 아니라 눈꺼풀이 정합니다.
피부가 두껍거나 지방이 많으면 비절개보다 부분절개나 절개를 권합니다. 라인 처짐이 심해서 원하는 디자인이 나오지 않는 경우에도 피부 절제를 위해 절개를 권합니다. 이 세 가지가 갈림길이고, 그 밖의 것은 대부분 취향의 문제라 어느 쪽으로도 갈 수 있습니다. 방식은 고르는 것이 아니라 눈꺼풀이 정합니다.
안녕하세요. 강남역 하니성형외과 최정훈 대표원장입니다. 어느 쪽으로 갈지 고민하다 오시는 분이 많아, 진료실에서 무엇을 보고 가르는지 그대로 적겠습니다.
첫 번째 조건 — 피부 두께
눈꺼풀 피부가 두꺼우면 접히는 자리에 걸리는 힘이 커집니다.
쌍꺼풀 라인은 눈을 뜰 때마다 접혔다 펴지는 자리입니다. 피부가 두꺼우면 그 접힘을 만들기 위해 더 큰 힘이 필요하고, 실로만 고정한 경우 그 힘이 고스란히 고정점에 걸립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라인이 흐려지거나 풀리는 경우가 여기서 나옵니다.
두꺼운 피부에 비절개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풀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권해 드리지 않는 것입니다. "안 된다"와 "권하지 않는다"는 다른 말이라, 후자로 안내해 드립니다.
두 번째 조건 — 지방량
지방이 많으면 접히는 자리가 두툼해져 라인이 눌립니다.
이 경우 실로 고정해도 라인 위쪽이 볼록하게 남아 원하는 선이 나오지 않습니다. 지방이 많은 눈꺼풀에는 절개 쌍꺼풀로 진행하면서 일부 지방을 제거하는 방식을 권합니다. 절개가 하는 일이 라인을 만드는 것만이 아니라 정리까지 포함한다는 점이 여기서 드러납니다.
지방을 얼마나 뺄지는 미리 정하지 않습니다. 적당히 제거한다는 표현이 정확합니다. 다 빼면 꺼져 보이고 남기면 두툼해 보이므로, 그 사이를 눈을 보면서 잡습니다.
세 번째 조건 — 라인 처짐
피부가 처져 원하는 디자인이 나오지 않으면 피부 절제를 위해 절개를 권합니다.
이 조건은 앞의 두 가지와 성격이 다릅니다. 피부 두께와 지방량은 "풀릴 가능성"의 문제인데, 처짐은 "원하는 모양이 애초에 안 나온다"는 문제입니다. 덮여 있는 피부를 그대로 두고 라인만 만들면 그 라인이 피부에 가려 보이지 않습니다.
중년에서 특히 자주 보게 되는 조건이지만 나이만으로 정해지지는 않습니다. 어디가 처졌는지에 따라 눈꺼풀 자체를 볼지, 눈썹 쪽을 볼지가 갈립니다.
| 확인하는 것 | 비절개가 어려워지는 이유 | 이때 권하는 방식 |
|---|---|---|
| 피부가 두껍다 | 접히는 힘이 커져 고정점에 부담이 걸립니다 | 부분절개 또는 절개 |
| 지방이 많다 | 접히는 자리가 두툼해 라인이 눌립니다 | 절개(지방 일부 제거를 겸함) |
| 피부가 처졌다 | 라인을 만들어도 피부에 덮여 보이지 않습니다 | 절개(피부 절제를 겸함) |
| 셋 다 해당 없음 | — | 비절개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
부분절개는 어디에 놓이나요?
두 방식의 중간이 아니라, 정리할 것이 국소적으로 있을 때의 선택입니다.
피부가 조금 두껍거나 지방이 특정 구간에만 몰려 있는 경우, 그 부분만 열어 정리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두는 방식입니다. 절개 길이가 짧으니 회복이 덜 걸리지만, 정리해야 할 범위가 넓은 눈꺼풀에서는 부분절개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즉 부분절개는 "덜 부담스러운 절개"가 아니라 "필요한 만큼만 여는 절개"입니다. 이 구분이 서지 않으면 부분절개를 골랐다가 결국 다시 정리해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제 눈은 어느 쪽인지 미리 알 수 있나요?
사진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눈꺼풀을 직접 봐야 합니다.
피부 두께는 만져 봐야 알고, 지방량은 눈을 뜬 상태와 감은 상태를 함께 봐야 하며, 처짐 정도는 눈썹을 눌러 보고 판단합니다. 이 셋은 정면 사진 한 장으로 잴 수 있는 값이 아닙니다.
그래서 방식을 미리 정해 오시지 않아도 됩니다. 눈꺼풀을 직접 보고 정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시술명을 정해 오셔도 손해는 없지만, 진찰 뒤에 그 이름이 답이 아닐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 더 좋은 수술인가요?
무엇이 더 좋다고 정의하기는 어렵습니다.
상담에서 개인의 눈 구조에 따라 알맞은 방법으로 안내해 드립니다. 정리할 것이 없는 눈꺼풀에 절개를 하면 하지 않아도 될 흉터가 남고, 정리할 것이 있는 눈꺼풀에 비절개를 하면 그 문제가 그대로 남습니다. 좋고 나쁨이 아니라 맞고 안 맞고입니다.
둘 다 가능한 눈꺼풀도 있습니다. 그 경우에는 회복 기간, 원하는 라인의 형태, 이전 수술 이력을 함께 놓고 정합니다.
재수술이면 기준이 달라지나요?
달라집니다. 남아 있는 피부 여분이 먼저입니다.
절개 재수술은 피부 여분이 남아 있을 경우에 가능합니다. 이전에 절개로 여러 번 진행한 눈꺼풀은 여분이 부족할 수 있어, 원하시는 디자인이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재수술을 비절개로 할 수 있는지도 원하시는 디자인에 따라 가능할 수도 있고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풀린 라인을 다시 잡는 경우, 피부가 얇으면 매몰이 다시 가능하고 피부가 두껍거나 라인 디자인을 바꾸고 싶으시면 절개를 권합니다.
양쪽 눈꺼풀 상태가 다르면 어떻게 하나요?
드문 일이 아닙니다. 양쪽을 각각 재고 계획도 각각 세웁니다.
한쪽은 피부가 얇고 다른 쪽은 두껍다거나, 한쪽에만 지방이 몰려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눈 뜨는 힘도 좌우가 조금씩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이 차이를 무시하고 같은 방식으로 같은 폭을 적용하면, 수술 직후에는 비슷해 보여도 회복이 진행되면서 차이가 드러납니다.
그래서 한쪽은 부분절개로 열고 다른 쪽은 열지 않는 계획이 나올 수 있습니다. 라인 높이도 좌우를 아주 조금 다르게 잡는 경우가 있습니다. 같은 수치를 넣는 것이 아니라 같은 결과가 나오도록 맞추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안와뼈 구조상 100% 비대칭 개선은 어렵습니다. 어디까지 맞출 수 있고 어디부터는 남는지를 수술 전에 먼저 말씀드립니다. 이 설명을 듣고 나면 회복 중에 좌우가 달라 보이는 시기를 훨씬 편하게 지나가시게 됩니다.
이전에 다른 방식으로 들었던 경우
다른 곳에서 다른 방식을 권유받으셨다면 그 이유를 함께 여쭙습니다.
같은 눈꺼풀을 봐도 무엇을 더 중요하게 보느냐에 따라 권하는 방식이 갈릴 수 있습니다. 회복 기간을 우선하면 여는 범위를 줄이는 쪽으로, 유지를 우선하면 정리를 겸하는 쪽으로 기울게 됩니다.
판단은 눈꺼풀 상태를 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 피부 두께와 지방량과 처짐 정도를 재서 그 결과를 그대로 알려 드리고, 어느 쪽을 권하는지와 그 이유를 함께 안내드립니다. 판단이 갈리는 지점이 있다면 그 지점이 어디인지도 밝힙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눈꺼풀이 두꺼운데 비절개를 하면 안 되나요?
A1)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풀릴 가능성이 높아 부분절개나 절개를 좀 더 권해 드립니다.
Q2) 지방이 많으면 무조건 절개인가요?
A2) 지방이 많은 경우 절개 쌍꺼풀로 일부 지방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양이 어느 정도인지는 진찰에서 봅니다.
Q3) 절개하면 흉터가 많이 남나요?
A3) 흉터는 개인 살성에 따라 100% 개선되기는 어렵습니다. 평균적으로 6~12개월 이후 눈을 떴을 때는 거의 보이지 않으나, 눈을 감았을 때 주름처럼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Q4) 절개는 평생 안 풀리나요?
A4) 아닙니다. 절개도 풀릴 수 있습니다. 다만 정리가 필요했던 눈꺼풀에서는 조건이 달라집니다.
Q5) 부분절개와 절개는 회복이 많이 다른가요?
A5) 절개 길이가 다르므로 초기 회복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실밥 제거는 두 경우 모두 수술 후 7~10일차에 합니다.
Q6) 눈썹을 눌러 본다는 것은 무엇을 확인하는 건가요?
A6) 눈꺼풀 자체의 처짐인지 눈썹 쪽에서 내려온 처짐인지를 가르기 위해서입니다. 어디가 처졌는지에 따라 봐야 할 수술이 달라집니다.
Q7) 상담 없이 사진만 보내 판단받을 수 있나요?
A7) 피부 두께·지방량·처짐 정도는 사진으로 잴 수 없습니다. 사진은 참고는 되지만 방식을 정하는 근거로는 쓰지 않습니다.
Q8) 둘 다 가능하다고 하면 무엇으로 정하나요?
A8) 회복 기간, 원하시는 라인의 형태, 이전 수술 이력을 함께 놓고 상담에서 정합니다.
방식을 먼저 정하고 눈꺼풀을 거기에 맞추면 무리가 생깁니다. 순서를 뒤집어 눈꺼풀을 먼저 보고 방식을 맞추면, 권하는 이유와 권하지 않는 이유가 둘 다 분명해집니다.
개인에 따라 출혈, 감염, 부기, 비대칭, 흉터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정도의 차이가 있으므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